'왕가네 탕후루' 과일탕후루 맛집 후기

안뇽하세요~

정말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남기네요 ㅎㅎ

최근에 저희 집 앞에 야시장이 섰길래

탕후루를 드디어 맛을 보게 되었는데요

너무 맛있는거라

근데 또 신기하게 이 타이밍에 집 근처에 탕후루

맛집으로 소문난 '왕가네 탕후루'가 새로 오픈을 했지 뭐에요??

뭔가 먹어보라는 신의 계시 같더라구요 ㅋㅋ

그래서 얼른 주문해서 먹어보았는데요

첫 번째 탕후루는 바로 딸기 탕후루입니다

진짜 리얼 핵 존맛탱이더라구요

탕후루는 바로 먹는 것보다 냉동실에 1시간 정도

얼려두고 먹으니깐 훨씬 달고 시원하고 맛있더라구요

약간 따뜻(?)하면 맛이 확실히 떨어지는 음식인 것 같아요

딸기가 베스트셀러던데 이유가 있었어요 ㅋㅋ

두 번째 탕후루는 바로 애플포도예요

사실 후기들 중에 대부분 애플포도가 젤 맛나다해서

기대를 젤로 많이 했던 탕후루인데 저는 딸기랑 사파이어 포도가

훨씬 달게 느껴져서 후기랑은 달랐던 제 입맛이었죠

저희 동네 가게에서는 애플포도가 베스트가 아니었던 걸로 봐선

다른 왕가네 탕후루 집 애플포도를 먹어봐야 알 것 같습니다

(혐주의)

이건 애플포도 단면입니다

한입 베어 물고 찍은 사진인데요

식감은 아주 아삭아삭해서 좋더라구요

 

마지막은 젤로 이뻤던 사파이어 포도인데요

저는 사파이어 포도가 있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

오늘 탕후루로 첨 접했는데 일반 포도보다

당도도 높고 똑 터지는 식감도 훌륭하더라구요

이건 베스트세러 더라구요 여윽시 이유가 있더라능 ~

 

'왕가네 탕후루'  제 후기는 과일을 좋은 걸 쓰는지

과일 자체가 당도가 높고 식감도 물렁하지 않아서

좋았던 것 같아요

그런데 설탕 코팅이 조금 두꺼운 편이라

야시장에서 사먹은 과일탕후루가 제 입맛에는

더 맞더라구요

그래도 또 시켜먹을 것 같아요 ㅎㅎ

참 이제서야 탕후루를 맛보다니

세상 느린사람이 바로 저네요